추석 특수·자회사 고른 성장…동원F&B,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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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식품 사업 계열사 동원F&B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2075억원,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동원참치, 리챔 등 일반 식품 부문의 판매가 늘었고 양반김, 냉장 햄 등 신선 식품과 유가공 및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식품 유통 기업 동원디어푸드는 추석 선물세트 특수에 힘입어 매출액이 2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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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식품 사업 계열사 동원F&B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2075억원,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39.7%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전 사업 부문, 연결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동원참치, 리챔 등 일반 식품 부문의 판매가 늘었고 양반김, 냉장 햄 등 신선 식품과 유가공 및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명절 선물 세트 특수,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동원F&B의 자회사 성적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B2B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조미식품, 급식, 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추석 기간 축산물 선물 세트 판매 호조와 외식 수요 확대도 맞물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57.9% 늘었다.
온라인 식품 유통 기업 동원디어푸드는 추석 선물세트 특수에 힘입어 매출액이 21.4% 증가했다. 사료 제조판매 기업 동원팜스는 영업이익이 73.6% 늘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김, 유제품 등의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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