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킹돌 로아, 한달 만 컴백에 “온종일 연습에 매진했다”

김하영 기자 2023. 11.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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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킹돌 로아. SR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록킹돌 로아가 약 한 달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로아는 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어’(LI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흔들어 놓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로아는 “이번에 ‘라이어’ 컴백 준비를 하면서 관련 무대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며 “온종일 연습에 매진하면서 살았다”고 말했다.

앞서 싱글 앨범을 세번이나 발매했던 로아는 미니앨범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로 “지금까지 솔로곡들로 펼쳐진 이야기를 담아서 팬분들께서 보내신 사랑에 보답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첫 미니앨범이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재킷 사진들을 통해 다양한 매력들을 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이어’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스킵 아웃’(SKIP OUT) 이후 약 한 달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시그널만 보내던 수줍은 소녀의 모습부터 거짓말에 분노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로아가 들려주는 네 개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어’는 역동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다. 거짓말만 늘어놓는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후렴구의 강렬한 떼창이 힘을 더한다. 이외에도 ‘시그널’(Signal), ‘트루 오어 데어’(Truth or Dare), ‘스킵 아웃’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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