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4일 청백전 무료…"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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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팬들 앞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LG 구단은 1일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팬들의 응원 열기와 함께 실전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자체 청백전을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며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프리미엄석, 익사이팅존, 외야 그린석을 제외한 좌석에 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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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G 트윈스가 팬들 앞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LG 구단은 1일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팬들의 응원 열기와 함께 실전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자체 청백전을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며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프리미엄석, 익사이팅존, 외야 그린석을 제외한 좌석에 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팬이 먼저다. 우리가 잘 준비했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마지막 실전 경기를 하는 데 관중이 있는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대비한 훈련"이라고 무료 개방의 이유를 설명했다.
좌석 예매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경기 시작 후 1시간까지 구단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티켓링크에서 1인당 8매까지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야구장 입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 1·3루 내야 출입구를 통해 가능하며 상품 매장과 식음 매장은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연다. 이날 응원단도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자체 청백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7전4승제) 진출에 성공한 LG는 총 6차례 실전 경기를 소화한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포함해 5경기를 치렀고, 팬들이 지켜보는 오는 4일 자체 청백전에서 최종 리허설에 임한다.
마지막 자체 청백전이 끝나면 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2승)-KT 위즈(2패)의 플레이오프(5전3승제) 최종 승자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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