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故 김태민 리포터 추모 “늘 반갑게 인사했는데…부디 평안하길”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1. 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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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김정근은 1일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시기에 방송 시작하고 비슷한 나이에 만나면 늘 반갑게 인사했는데.. 딸 이야기 하면서 맛있는 거 한번 먹자는 이야기만 여러 번 했었는데.. 이렇게 인사하러 가게 될 줄 몰랐다"며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김정근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김태민 리포터가 생전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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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태민 리포터. 사진| 김정근 SNS
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김정근은 1일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시기에 방송 시작하고 비슷한 나이에 만나면 늘 반갑게 인사했는데.. 딸 이야기 하면서 맛있는 거 한번 먹자는 이야기만 여러 번 했었는데.. 이렇게 인사하러 가게 될 줄 몰랐다”며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이어 “부디 평안하길 기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김정근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김태민 리포터가 생전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한 김태민 리포터는 사망 당일 오전에도 방송에 출연했으나 방송을 마친 뒤 자택으로 귀가해 오침을 취하던 중 깨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6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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