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PO 3차전 시구자로 ‘마산 스트리트’ 부른 노브레인 선정 [PO3]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11.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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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군단의 대표적인 응원가 '마산 스트리트'를 부른 밴드 노브레인이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시구자로 밴드 노브레인을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오랜만에 NC 경기장을 방문하는 밴드 노브레인은 이날 시구에 이어 경기 종료 후에는 NC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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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군단의 대표적인 응원가 ‘마산 스트리트’를 부른 밴드 노브레인이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시구자로 밴드 노브레인을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NC는 ‘창원NC파크를 채우는 인물들’이라는 콘셉트로 이번 포스트시즌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시구는 NC의 대표 응원가인 마산 스트리트의 저작자 밴드 노브레인이 맡게 됐다.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를 하게 된 밴드 노브레인. 사진=NC 제공
특히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마산 출신으로 지난 2017년 8월 마산야구장에서 특별 공연을 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NC 경기장을 방문하는 밴드 노브레인은 이날 시구에 이어 경기 종료 후에는 NC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성우는 “마산 출신으로 그리고 마산 스트리트를 만든 입장에서 NC는 내게 유독 특별한 의미가 있다. NC의 광팬이신 아버지께서 내가 시구를 한다고 하니 정말 좋아하셨다. 시구를 통해 효자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NC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승리기원 애국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출신 가수 탑현이 부른다. 경남대 출신 탑현은 현재 구독자 3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인 ‘탑현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NC는 이번 가을야구 들어 거센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4위를 마크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과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각각 두산 베어스, SSG랜더스를 상대로 단 한 차례의 패전도 하지 않으며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기세가 오른 이들은 이후 적지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까지 모두 잡아낸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시 한국시리즈행 티켓과 마주하게 된다.

창원NC파크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는 NC 팬들.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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