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중국 싱크탱크 '차하얼 학회' 회동…한중관계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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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중국 싱크탱크 '차하얼 학회'의 한팡밍 회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한팡밍 회장을 비롯한 차하얼 학회 관계자들과 조찬 회동을 했다.
차하얼 학회는 2009년 한팡밍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주도해 만든 단체로, 중국 정부의 중대 외교정책 입안에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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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정은지 특파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중국 싱크탱크 '차하얼 학회'의 한팡밍 회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대중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한팡밍 회장을 비롯한 차하얼 학회 관계자들과 조찬 회동을 했다. 김 대표와 한 회장 등은 이 자리에서 한중관계 발전 및 국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차하얼 학회는 2009년 한팡밍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주도해 만든 단체로, 중국 정부의 중대 외교정책 입안에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학회는 국내 정치권과 소통을 늘리는 모습이다. 이번 조찬 회동에서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이 지난 6월 공공외교를 위해 중국에 있는 학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학회를 이끄는 한 회장은 사드사태 이후 양국의 관계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수교훈장을 받았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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