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중국 싱크탱크 '차하얼 학회' 회동…한중관계 발전 모색

박기범 기자 정은지 특파원 2023. 11. 1.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중국 싱크탱크 '차하얼 학회'의 한팡밍 회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한팡밍 회장을 비롯한 차하얼 학회 관계자들과 조찬 회동을 했다.

차하얼 학회는 2009년 한팡밍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주도해 만든 단체로, 중국 정부의 중대 외교정책 입안에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조찬 회동…윤 대통령 대중관계 개선 지원 분석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정은지 특파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중국 싱크탱크 '차하얼 학회'의 한팡밍 회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대중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한팡밍 회장을 비롯한 차하얼 학회 관계자들과 조찬 회동을 했다. 김 대표와 한 회장 등은 이 자리에서 한중관계 발전 및 국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차하얼 학회는 2009년 한팡밍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주도해 만든 단체로, 중국 정부의 중대 외교정책 입안에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학회는 국내 정치권과 소통을 늘리는 모습이다. 이번 조찬 회동에서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이 지난 6월 공공외교를 위해 중국에 있는 학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학회를 이끄는 한 회장은 사드사태 이후 양국의 관계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수교훈장을 받았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