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4642억 사들여 2300선 회복···삼전·하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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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0포인트(0.65%) 높은 2292.89에 개장해 2288∼2312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2300선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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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0포인트(0.65%) 높은 2292.89에 개장해 2288∼2312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2300선을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가 4642억원어치를 사들여 장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5억원, 3792억원 물량을 시장에 쏟았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며 "그러나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 심리까지 유입돼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고 진단했다.
종목별 주가 흐름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위권에서는 반도체 수출 회복 기대감에 삼성전자(005930)(2.54%)와 SK하이닉스(000660)(3.44%)가 크게 뛰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최저 수준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현대차(005380)(0.35%), 기아(000270)(0.65%), NAVER(035420)(0.16%) 등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5%), POSCO홀딩스(005490)(-2.1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음식료품(3.18%), 의료정밀(2.02%), 전기전자(1.67%) 등은 오르고, 종이목재(-3.77%), 철강 및 금속(-1.42%)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3포인트(0.43%) 오른 73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88포인트(0.93%) 오른 742.98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49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59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0%), HLB(028300)(0.52%), JYP Ent.(035900)(2.53%), HPSP(403870)(5.14%), 에스엠(041510)(3.27%) 등은 오른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87%), 에코프로(086520)(-3.71%), 포스코DX(022100)(-3.36%), 펄어비스(263750)(-3.35%)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6816억원, 5조12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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