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가사과' 신설… 가사·소년·가정보호·아동보호 업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지방법원에 가사·소년 사건을 전담하는 '가사과'가 신설됐다.
가사과는 춘천지법 별관 2층을 사무실로 두고, 이두섭 가사과장(민사과장 겸임)과 12명의 직원이 가사·소년·가정보호·아동보호 등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부상준 법원장은 "가사과의 신설로 춘천지법 가사·소년사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젠가 가정법원이 설치된다면 오늘이 그 첫 발걸음"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지방법원에 가사·소년 사건을 전담하는 ‘가사과’가 신설됐다.
춘천지방법원(법원장 부상준)은 1일 부상준 법원장, 윤경아 수석부장판사, 김선희 부장판사, 손병천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사과 신설 행사를 가졌다.
가사과는 춘천지법 별관 2층을 사무실로 두고, 이두섭 가사과장(민사과장 겸임)과 12명의 직원이 가사·소년·가정보호·아동보호 등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지금까지 춘천지법은 가사과가 없었다. 전국에 가정 법원이 없는 지역 법원 6곳(춘천·의정부·청주·창원·전주·제주지법)인데 그 중 가사과도 없는 곳은 춘천·의정부지법 2곳이었다.
이로인해 민사과와 형사과 종합민원실 등에 가사 관련 사건이 나눠져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지기도 했다.
부상준 법원장은 “가사과의 신설로 춘천지법 가사·소년사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젠가 가정법원이 설치된다면 오늘이 그 첫 발걸음”이라고 했다. 신재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망막 다친 골퍼 "박태환 대처 미흡" 항고
- 춘천 소양강에 마세라티 추락해 20대 숨져
- ‘머리카락 나왔다’ 자작극 유튜버, 결국 사기죄로 처벌
- '뺑소니 의혹' 황선우 '무혐의' 결론…경찰, 치상 혐의만 적용 송치
- 검찰, ‘수감 후기’ 올린 춘천 칼부림 예고글 작성자 다시 법정 세운다
- "춘천에서 칼부림 저지르겠다"…흉기난동 예고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전체 완료 연내 착공 가시화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