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사내벤처의 도전…'스마트러닝' 엘포박스, 팁스 선정

김성휘 기자 2023. 11.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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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박스는 LG디스플레이 소속이던 장현우 대표가 2021년 사내벤처로 시작한 뒤 분사한 기업이다.

엘포박스는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 추천으로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

엘포박스 관계자는 "대형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 회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팁스를 통해 유·아동 대형 스마트 러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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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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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포박스 제공

유·아동 스마트 러닝 플랫폼 '톡톡박스'를 개발한 엘포박스(L4BOX)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엘포박스는 LG디스플레이 소속이던 장현우 대표가 2021년 사내벤처로 시작한 뒤 분사한 기업이다. 대형 스마트 러닝 기기인 톡톡박스를 개발했다. 톡톡박스는 대형 TV가 통째로 전자칠판이자 인터렉티브(반응형) 교육기기가 된 모습이다.

아울러 종이와 연필, 스티커, 칠판, 자석 등 아날로그 교구를 디지털화한 놀이교구 콘텐츠(톡톡박스 플러스)를 개발중이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R&D(연구·개발)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엘포박스는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 추천으로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총 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과 함께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엔슬파트너스 측은 "엘포박스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걸친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기업들과 콘텐츠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분야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엘포박스 관계자는 "대형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 회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팁스를 통해 유·아동 대형 스마트 러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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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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