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사자’에 코스피, 2,300선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

김호석 2023. 11.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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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일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포인트(0.43%) 오른 73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88포인트(0.93%) 오른 742.98로 출발했으며, 개인의 '팔자'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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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코스피는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으로 2,300선을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포인트(0.43%) 오른 73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 6.8원 오른 1,357.3원으로 마감.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일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0포인트(0.65%) 높은 2,292.89에 개장한 뒤 2,288∼2,312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2,300선을 사수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46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5억원어치, 37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원 오른 1,357.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 주가 흐름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위권에서는 반도체 수출 회복 기대감에 삼성전자(2.54%)와 SK하이닉스(3.44%)가 올랐다.

이 밖에 현대차(0.35%), 기아(0.65%), 네이버(0.16%) 등도 올랐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2.08%), 삼성바이오로직스(-0.85%), POSCO홀딩스(-2.1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포인트(0.43%) 오른 73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88포인트(0.93%) 오른 742.98로 출발했으며, 개인의 ‘팔자’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어치, 4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85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0%), HLB(0.52%), JYP Ent.(2.53%), 알테오젠(0.64%)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87%), 에코프로(-3.71%), 포스코DX(-3.36%), 엘앤에프(-0.77%)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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