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계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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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회장 손재일)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 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꿈이자 희망인 항공우주산업이 더 이상 여야 및 지역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우주항공청 지위, 연구개발(R&D) 직접 수행 여부, 직속 기관화 문제 등 설립을 둘러싼 많은 쟁점이 해소된 만큼 세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우주항공청이 하루빨리 설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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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회장 손재일)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 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꿈이자 희망인 항공우주산업이 더 이상 여야 및 지역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우주항공청 지위, 연구개발(R&D) 직접 수행 여부, 직속 기관화 문제 등 설립을 둘러싼 많은 쟁점이 해소된 만큼 세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우주항공청이 하루빨리 설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의 부재로 정책 수립, 예산집행, 연구개발, 국제협력, 산업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항공산업은 구인난, 임금 상승, 원자재 상승 등 삼중고로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핵심분야 기술 수준은 미약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며 "미래항공모빌리티는 모두가 같은 출발선상에 있는 산업 초기 단계로서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빨리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인 우주항공청 설치는 여야가 안건조정위원회까지 구성하면서 특별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현재 국회 과방위에 계류돼 있다.
양 협회는 "국내 항공우주산업계가 우주항공청 설립 지연으로 입을 타격을 인지하고, 산업계의 안타까움과 우려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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