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안동 개최

1~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열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21개 기업 참여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이 1일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안동시 주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주관으로 오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역대 BETA 페스티벌 수상자를 비롯해 창업자와 대학생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는 '창업자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상담과 창업컨설팅, 제품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및 창업 유관기관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분야별 창업경진대회와 창업특강, 토크콘서트 등 창업 인사이트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 브랜드를 제작한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의 창업특강, 스타트업 대표 3인의 토크콘서트,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안동댐 전망카페의 주인을 찾는 '카페창업 경진대회', '예비창업 경진대회'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대학생 부문 안동 특산품 마케팅 경진대회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다이텍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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