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유니온-게티이미지뱅크, AI 패션 생성 이미지 콘텐츠 론칭

사진제공 = 어반유니온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패션테크 기업 어반유니온은 최근 세계 최대의 스톡이미지 제공 기업인 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korea)와 협업한다고 1일 밝혔다.

어반유니온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현재 가장 주목받는 패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어반유니온은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사와 같은 다양한 패션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협업의 주요 내용은 패션 트렌드를 기반으로 프롬프트를 구성하고 이를 생성형 AI를 통해 패션 이미지와 패션 아이템 이미지를 게티이미지뱅크 AI이미지 카테고리에 콘텐츠로 제공하는 것이다.

향후 게티이미지뱅크 내 서비스확장을 통해 키워드 태그를 통한 검색서비스 실시간 생성형 AI 이미지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어반유니온 안치성 대표는 "생성 AI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롬프트 자동화, 맞춤 이미지 생산, 생성 이미지의 영상화 등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시장의 니즈에 빠르게 반응하는 이미지 생성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라며 "AI를 활용한 패션기술기업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성형 AI 이미지를 활용해 어반유니온은 패션쇼핑플랫폼 '한때'를 론칭하고 SNS 등을 통해 고객에게 이미지를 전달, 고객이 선정한 트렌디한 제품만을 실제 제품으로 판매하는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여 성공적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