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11월 현충시설에 예천 이공규홍 사적비 선정

최창호 기자 2023. 11. 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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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의사 세심헌 성주 이공규홍 사적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비는 예천 출신으로 구한말 이강년 의병진에서 활동해 큰 공을 세운 이규홍 선생의 공을 기리기 위해 2005년 12월 건립됐다.

이 선생은 이강년 의진과 차성충 의진에 군자금을 제공하고 경술국치 이후 만주로 망명한 석주 이상룡 선생과 함께 민족운동세력 연합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병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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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의사 세심헌 성주 이공규홍 사적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비는 예천 출신으로 구한말 이강년 의병진에서 활동해 큰 공을 세운 이규홍 선생의 공을 기리기 위해 2005년 12월 건립됐다.

이 선생은 이강년 의진과 차성충 의진에 군자금을 제공하고 경술국치 이후 만주로 망명한 석주 이상룡 선생과 함께 민족운동세력 연합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병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1995년 이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하고 2007년 5월3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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