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이버공격 하루 150만건”…일상이 된 사이버 위협 [숏잇슈]

정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지난해 3월 21일부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주의 단계가 58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가장 길었던 경우는 2016년 2월 11일부터 같은 해 5월까지인 90일입니다. 당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운영 중단 등 남북관계 긴장에 따른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이버 위협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서도 물리전 개시에 앞서 사이버전을 단행했습니다. 북한발 사이버 공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일 130만건 수준이던 공격횟수가 최근 150만건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유관기관과 사이버위기 경보 상·하향을 협의하며 상황을 면밀히 관리한다”며 “주기적으로 평가회의를 열고 있으며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북한발 도발 등으로 주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