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득남’ 이정민 아나, 子 고열 입원에 자책 “늙은 엄마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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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정민이 아픈 아들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정민은 11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응급실에서 5시간, 입원 3일차. 아데노바이러스와 A형인플루엔자의 콤보세트. 노산인데다 어렵게 갖게 된 막둥이. 첫아이처럼 자연분만을 시도했지만 제왕절개를 하고만 둘째.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감기와 각종 질병이 끊이질 않는 너를 보며 엄마는 늙은 엄마여서 미안하고, 자연분만을 못해줘서 미안하고, 모유수유를 너무 짧게 했던 것 같다며 자책에 자책을 더해본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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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이정민이 아픈 아들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정민은 11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응급실에서 5시간, 입원 3일차. 아데노바이러스와 A형인플루엔자의 콤보세트. 노산인데다 어렵게 갖게 된 막둥이. 첫아이처럼 자연분만을 시도했지만 제왕절개를 하고만 둘째.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감기와 각종 질병이 끊이질 않는 너를 보며 엄마는 늙은 엄마여서 미안하고, 자연분만을 못해줘서 미안하고, 모유수유를 너무 짧게 했던 것 같다며 자책에 자책을 더해본다"고 털어놓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병원에 입원한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의사 선생님 손길에 엉엉 우는 아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이정민은 "41도를 넘기는 고열에 하룻밤에도 몇번씩 깨어 발을 동동거렸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버텨주니 타요버스와 중장비레인저스를 안보여줄수가 없고 징징징 괜한 짜증으로 하루를 보내다가 3일만에 밝게 웃어주어, 온 방에 불을 켠듯 밝아진다. 이제 밥도 열숟가락이나 먹고 3일만에 쿨쿨 낮잠을 자니 너무 고맙다. 그동안 너무 아파 잠조차 마음대로 들지 못했는데 이제 밀렸던 잠을 청하는구나 내아가"라며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정민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들. 냉철한 판단력과 따스한 위로의 마음. 밤이나 낮이나 우리 아가 잘 있나 봐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내일은 퇴원할 수 있기를. 종합병원이라는 공간에 있어보니 의료진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다시 한버 와닿네요"라며 의료진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민은 1980년생으로 만 43세다. 지난 2012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둘째 아들의 경우 지난 2021년 득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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