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3분기 영업이익 630억원... 전년보다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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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2075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고른 매출 증가와 명절 선물세트 특수,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동원 측은 전했다.
온라인 식품유통기업 동원디어푸드는 추석 선물세트 특수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1.4% 늘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김, 유제품 원가 부담이 이어졌지만,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수출을 늘려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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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2075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3%, 영업이익은 39.7% 증가했다.
이번 3분기 동원F&B 모든 사업 부문과 연결 자회사가 고르게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44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4.9% 늘었다.
동원에 따르면 동원참치, 리챔 등 일반 식품 부문 판매가 늘었고 양반김, 냉장햄 같은 신선 식품과 유가공, 음료 부문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고른 매출 증가와 명절 선물세트 특수,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동원 측은 전했다.
동원F&B 자회사도 실적이 나아지는 데 기여했다.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조미식품, 급식, 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이전보다 성장했다. 추석 기간 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와 외식 수요가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2%, 57.9% 증가했다.
온라인 식품유통기업 동원디어푸드는 추석 선물세트 특수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1.4% 늘었다. 사료 제조판매 기업 동원팜스는 영업이익이 73.6% 뛰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김, 유제품 원가 부담이 이어졌지만,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수출을 늘려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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