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소진율 1위는 대전…신규 분양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2개월 연속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미분양 소진율 1위를 기록한 대전에서 신규 분양사업이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국통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대전 미분양 아파트는 918가구로 1월 3025가구 대비 69.7% 줄어 미분양 소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태영건설은 내년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93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이 단지 역시 중소형 물량인 전용 75㎡ 32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최근 2개월 연속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미분양 소진율 1위를 기록한 대전에서 신규 분양사업이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국통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대전 미분양 아파트는 918가구로 1월 3025가구 대비 69.7% 줄어 미분양 소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3040세대 아파트 매수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올 들어 대전에서 9월까지 거래된 아파트는 9815건이며 이중 3040세대 매입건수는 5025건으로 51%를 차지했다. 지난해(2022년 1~9월) 같은 기간 2658건(45%)에 비해 1년 새 3040세대 구매 비율이 6% 상승한 셈이다.
이는 부동산 호황기를 경험한 3040세대들이 대전 아파트 시장 회복세에 반응, 향후 상승장을 기대하며 주택 매매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 신설과 대출규제 완화에 따라 3040세대들이 신규 분양단지 청약에도 몰리고 있다. 지난 8월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 신청이 3641건, 신혼부부는 1359건에 달했다.
이에 이달부터 대전에서 공급될 아파트 가운데 3040세대들의 수요가 집중된 중소형 면적을 보유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은 이달 대전 서구 도마·변동9구역에서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보인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56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 74㎡이 477가구에 달한다.
태영건설은 내년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93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이 단지 역시 중소형 물량인 전용 75㎡ 324가구로 구성돼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분당 가는 길목 2만가구"…'서리풀 지구'선 교통걱정 [현장]
- '큰 산' 넘은 능곡뉴타운…GTX·그린벨트 호재에 '순항' [현장]
- '트럼프 시대'… K바이오 탄력받을까
- "할인 또 할인"…치킨업계 앱 프로모션의 '딜레마'
- 법정에서 '7:3'이라고 말한 판사…판결문은 왜 '6:4'예요? [기가車]
- "혼자 사는데 '김장 같이하자'는 시어머니…사 드시면 안 되나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2일,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기업에 입사하는 띠는?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검찰 송치…행인 다쳐
- "인천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1명 중상·5명 연기흡입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