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銀' 임지유·유현조, KLPGA 정회원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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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은메달리스트 임지유(18)와 유현조(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KLPGA는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임지유와 유현조가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고 밝혔다.
임지유와 유현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후 KLPGA 입회를 희망했고, 10월2일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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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은메달리스트 임지유(18)와 유현조(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KLPGA는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임지유와 유현조가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지유는 2019년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 우승으로, 유현조는 2022년 청소년부 2위로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은 상태였다.
임지유와 유현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후 KLPGA 입회를 희망했고, 10월2일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이후 10월30일부터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정회원 선발전에서 임지유가 2위, 유현조가 3위로 10명에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임지유와 유현조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다. 시드순위전 예선과 본선 결과에 따라 2024년 정규투어에서 뛰게 된다.
임지유는 "준회원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당장 다음 주부터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하는데 잘해서 다음 시즌에 정규투어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상으로 잡고 있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유현조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까지 남은 과정들도 차근차근 준비할 예정이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식구인 김민별 선수처럼 바로 정규투어에 데뷔해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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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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