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10월 4만6269대 판매…전년比 72.6%↑

강주헌 기자 2023. 11.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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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4만626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7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및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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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새로 문을 연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시돼 있다. 이날 새로 문을 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는 쉐보레와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GM은 이 공간을 통해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다양한 제품 체험과 아트 콜라보 전시,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2023.5.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4만626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7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의 선전으로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총 4만1800대를 기록했다.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달 총 2만5048대 해외 시장에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지난달 해외시장에서 총 1만6752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들어 9월까지 15만9317대가 해외 시장에 팔려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9.8% 증가한 446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043대가 팔렸다. 픽업트럭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6% 늘어난 335대가 판매됐다. 또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호, 중형 SUV 이쿼녹스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3%, 30.4%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및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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