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메시 후계자’ 완전 매각한다…손흥민 새 파트너로 급부상

김민철 2023. 11.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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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시즌이 끝나면 안수 파티(21, 브라이튼)에 대한 완전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브라이튼 임대가 끝나는대로 완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티의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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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시즌이 끝나면 안수 파티(21, 브라이튼)에 대한 완전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향후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1군 데뷔 시즌이었던 19/20시즌 8골을 뽑아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리오넬 메시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파티는 지난 2021년 리오넬 메시가 떠난 직후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으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파티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파티는 지난 20/21시즌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제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성장세도 눈에 띄게 주춤해졌다.

지난 시즌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선발이 아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7골에 불과했다.


결국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9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오는 2024년 6월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문제는 브라이튼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파티는 올시즌 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도 10경기 3골에 불과했다.

바르셀로나의 실망은 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브라이튼 임대가 끝나는대로 완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티의 지속적인 부진 때문만은 아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티의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영입을 원하는 구단까지 등장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첼시는 파티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브라이튼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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