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低' 수출기업 실적 기대감에 큰 폭 상승…닛케이지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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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2.80포인트(2.41%) 상승한 3만1601.65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개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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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일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2.80포인트(2.41%) 상승한 3만1601.65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개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1엔대까지 치솟으면서 수출 관련주에 채산성 개선을 예상한 매수세도 유입됐다. 특히 도요타가 오후 장중에 2024년 3월기(2023년 4월~2024년 3월) 연결실적 상향조정을 발표하면서 엔화 약세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 한층 커진 점도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56.96포인트(2.53%) 뛴 2310.68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39.57포인트(2.67%) 오른 2만725.70으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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