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AI가 사람 되면 방시혁, 조합해서 곡 작업”(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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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총 맞은 것처럼'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1월 1일 본방송을 앞두고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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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총 맞은 것처럼'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1월 1일 본방송을 앞두고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밥만 잘 먹더라'는 단식원에서 '총 맞은 것처럼'은 찜질방에서 만들었다는 방시혁은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한 줄은 원래 있었다. 맨날 새로운 경험을 한다고 창의성이 커지진 않지만 그 생각을 열심히 하다가 새로운 경험을 하면 계기가 된다고 들었다. 저는 그때까지 찜질방이라는 곳을 가본 적이 없었던 거다. 어쩌다가 친한 형들 따라 찜질방을 가게 됐는데 엄청 설렌 거다. 양머리를 해보고 싶어서 형들이 해준 양머리를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백지영 씨 음반을 맡아서 프로듀싱 중이었다. 계속 그 생각을 하다가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가사 한 줄과 멜로디가 나온 거다. 같이 있는 형들에게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보라더라. 그 다음부터 '총에 맞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그러니까 AI가 사람이 되면 얘(방시혁)인 것"이라고 했고 방시혁은 "형을 학습해서 휴먼 러닝을 한 거다. (가슴에) 구멍이 나면 추억이 흘러나올 수 있겠나? 그러면 손으로 막으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나오나? 이렇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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