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리에 갑자기 뜬 '파란 별'…"주동자 찾아 처벌" 구청장까지 분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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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지난달 30일~31일부터 파리 14구의 아파트·은행 등 건물 곳곳에서 '파란 별'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파란 별'은 유대인과 유대교를 상징하는 '다윗의 별'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했던 독일 나치 정권이 유대인을 구분하기 위해 옷에 강제로 달도록 한 표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별 표식은 파리 외곽 생투앵·오베르빌리에 등의 지역에서도 '파란 별' 그림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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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지난달 30일~31일부터 파리 14구의 아파트·은행 등 건물 곳곳에서 '파란 별'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파란 별'은 유대인과 유대교를 상징하는 '다윗의 별'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했던 독일 나치 정권이 유대인을 구분하기 위해 옷에 강제로 달도록 한 표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별 표식은 파리 외곽 생투앵·오베르빌리에 등의 지역에서도 '파란 별' 그림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카린 프티 파리 14구청장은 "이러한 딱지 붙이기는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것을 연상시킨다"며 "주동자들을 찾아 처벌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파리 검찰청은 '출신·인종·민족 또는 종교적 이유로 타인의 재산을 훼손한 혐의'로 관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유대인 좌표 찍기가 우려되는 파리 시내의 상황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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