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의 새 지평을 열다, KBSA리그 본선 돌입

손찬익 2023. 11.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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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는 '2023 KBSA리그'가 예선리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본선 체제로 돌입하며 아마추어 야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KBSA 리그의 예선과 본선리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국내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선수와 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목표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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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는 '2023 KBSA리그'가 예선리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본선 체제로 돌입하며 아마추어 야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발족한 KBSA리그는 야구 저변을 확대하며 향후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물고 리그와 선수 호환의 가교 역할 수행을 목표로 진행된다. 예선리그는 지난달 4일부터 경기도 팀업 캠퍼스 야구장을 비롯해 이천 꿈의구장, 안산 배나물 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지역 클럽 팀과 독립야구단, 그리고 중국 사천 팀까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이 이뤄졌으며, 참여 팀과 선수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였던 만큼 열정 넘치는 플레이와 최선을 다한 후회 없는 명경기가 이어졌다.

지난 28일 열린 예선 마지막 일정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에 따른 4개의 본선 진출 팀이 결정됐다.

1위는 연천 미라클, 2위는 성남 맥파이스, 3위는 충북 스포츠클럽 그리고 4위는 수원 파인이그스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위 결정은 와일드카드전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평 웨일스를 상대로 한 벼랑 끝 승부 끝에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이들 4팀은 11월 일정의 본선에서 우승을 향한 더욱 더 치열한 경기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KBSA 리그의 예선과 본선리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국내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선수와 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목표를 확고히 했다. 아마추어뿐 아니라 프로야구 팬들 역시 한국야구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부흥을 위한 모델을 제시할 KBSA리그의 흥미진진한 본선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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