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 풀리네! '11위' 첼시, 이번엔 수석 코치 기소 당했다...'최악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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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이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첼시의 수석 코치인 헤수스 페레즈를 기소했다"라고 전했다.
곧바로 주심은 페레즈 코치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첼시는 페레즈 코치 퇴장 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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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바람 잘 날이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첼시의 수석 코치인 헤수스 페레즈를 기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페레즈는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발단은 지난달 28일에 있었던 첼시와 브렌트포드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페레즈 코치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경기장 밖에서 무리하게 브렌트포드의 공을 뺏었다. 곧바로 주심은 페레즈 코치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후 FA는 페레즈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후 추가 징계 조치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페레즈 코치는 공을 신속한 경기 재개를 위해 빠르게 공을 되찾으려 했던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첼시는 페레즈 코치 퇴장 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더욱 어수선해지고 말았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지난 시즌 끝없는 추락을 겪었다. 시즌 도중에만 무려 2번의 감독 교체가 있었다. 팀에 새로 부임한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포터 감독 역시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고,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그런데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첼시는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여름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파운드(약 1,950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여기에 더해 니콜라스 잭슨, 콜 파머 등 젊고 유망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3승3무4패(승점 12)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더해 수석코치마저 기소당하며 여러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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