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 조성...2024년 88개교 완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1. 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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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원을 투입해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 조성을 완료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대상 '공간드림사업' 및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총 88교에 학교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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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 조성을 2024년까지 총 88교 완료할 예정이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원을 투입해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 조성을 완료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용자 참여설계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사용자 참여설계 전 과정에서 건축사, 건축 교육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사업 성과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공간 조성을 완료한 107교가 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엔 32교에 약 99억원, 2020년에는 39교 약 178억원, 2021년에는 36교 약 182억원을 투입해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대상 '공간드림사업' 및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총 88교에 학교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드림사업은 총 30교에 예산 105억원을 투입,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은 총 58교에 762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현재 사용자 참여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을 시작하여 2024년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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