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과대학 4호관 개소…“교육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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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의과대학 4호관이 1일 개소했다.
대학 측은 이번 4호관 개관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임상실습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태 의과대학장은 "전북대 의과대학은 '함께 다져 온 의학 50년, 세계에 우뚝 설 미래 100년'이란 슬로건에 맞게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 의과대학 4호관 개소가 우리 의과대학이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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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4호관이 1일 개소했다.
이날 문을 연 4호관은 연면적 689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여기에는 대강의실 3개와 중강의실 2개, PBL실 14개실, CBT실, OSCE실습실 17개실, CMS종합시험실, 시뮬레이션실, 컨퍼런스홀, 락커공간 등이 들어섰다.
앞서 전북대는 학생 교육여건 개선과 멀티미디어실 및 연구실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4호관 건립을 추진해왔었다.
대학 측은 이번 4호관 개관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임상실습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사 정원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대 160명의 학생이 동시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여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오봉 총장은 “의과대학 4호관이 전북대 의대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이라는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교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석태 의과대학장은 “전북대 의과대학은 ‘함께 다져 온 의학 50년, 세계에 우뚝 설 미래 100년’이란 슬로건에 맞게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 의과대학 4호관 개소가 우리 의과대학이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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