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한 시간이 최전성기' 추락하는 포체티노 호소 "첼시 팬들, 우리 믿어주길"

하근수 기자 2023. 11.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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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팬들에게 호소했다.

경기에 앞서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팬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 이후 팬들에게 과정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첼시는 브렌트포드전 패배로 홈 4경기 무승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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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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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팬들에게 호소했다.

첼시는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챔피언십, 2부리그)에 속한 블랙번 로버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첼시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시대 이후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지만 오히려 이전 같지 않다. 당장 올여름만 해도 크리스토퍼 은쿤쿠(前 라이프치히), 모이세스 카이세도(前 브라이튼), 로메오 라비아(前 사우샘프턴), 악셀 디사시(前 AS 모나코),  니콜라 잭슨(前 비야레알), 로베르트 산체스(前 브라이튼), 콜 파머(前 맨시티) 등등 걸출한 선수들이 전격 영입됐지만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포지션 곳곳에 줄부상이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실망이 크다. 과거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훗스퍼 시절에서 보여줬던 경쟁력이 사라진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어 첼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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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프리미어리그(PL) 개막 이후 승점 12점(3승 3무 4패 13득 11실점)으로 11위에 내려앉은 상황이다. 최근 풀럼전(2-0 승), 번리전(4-1 승), 아스널전(2-2 무)을 통해 기세를 끌어올렸지만 브렌트포드전(0-2 패)에서 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엔 EFL컵에 나서 한 수 아래인 블랙번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목표는 당연히 압도적 승리.

경기에 앞서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팬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 이후 팬들에게 과정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첼시는 브렌트포드전 패배로 홈 4경기 무승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팬들은 우리와 함께 있어야 한다. (부진한 상황 속에) 감정을 유지하는 건 어렵고 또한 정상이다. 팬들은 이기지 못해 좌절하겠지만 내가 전하고픈 메시지는 우리를 믿고 신뢰해달라는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라운드 위에서 결과로서 팬들 민심을 회복해야 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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