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2023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박두호 2023. 11.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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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가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47회 째를 맞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엠로는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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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가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3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좌측부터 엠로 김승록 부사장, 엠로 최희성 IR팀장) [사진제공=엠로]

올해 47회 째를 맞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엠로는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와 AI SW를 통해 공급망 한 축인 구매 영역을 디지털로 전환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해온 구매 전문성에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엠로는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0년 설립 이래 연평균 2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온 엠로는 현재 삼성SDS, 공급망계획(SCP) 분야 선도기업인 미국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통합 공급망관리(SC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출원한 AI 특허 4건 등록도 완료했다. 엠로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승록 엠로 부사장은 “엠로만의 차별화된 구매 전문성, 노하우, 디지털 기술 역량을 통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용 SW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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