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 짜기 나선 롯데, '공채 출신' 박준혁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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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을 대비해 새판 짜기에 나선 롯데가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롯데는 1일 "박준혁(43)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김태형 신임 감독 선임과 동시에 물러난 성민규 단장의 뒤를 이었다.
박준혁 단장은 2007년 롯데 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롯데 구단에서 국제 담당, 마케팅 담당을 거쳐 운영팀장, 인사 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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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을 대비해 새판 짜기에 나선 롯데가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롯데는 1일 "박준혁(43)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김태형 신임 감독 선임과 동시에 물러난 성민규 단장의 뒤를 이었다.
박준혁 단장은 2007년 롯데 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롯데 구단에서 국제 담당, 마케팅 담당을 거쳐 운영팀장, 인사 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업무 제휴로 양 구단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업무에 기여하는 등 국제 감각을 갖추고 있다.
롯데 출신으로 육성 기반의 선수단과 경쟁력 있는 프런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단은 "롯데를 지속적인 강팀으로 만들기 위한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선수단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해외 구단들과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혁 단장은 "신입사원부터 지금까지 자이언츠와 함께했고, 다시금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구단만의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좋은 선수를 발굴해 1군에서 활약하기까지의 과정에서 프런트가 더 공부하고 발전해 지속적인 강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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