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농가 10곳·200여두' 럼피스킨병 차단 긴급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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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최근 강원도내에 확산 중인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속초시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2일까지 공수의와 지역 내 수의사로 구성된 긴급접종반을 편성, 지역 농가 10곳, 200여두에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신속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지역 소 농장 모임(행사) 금지, 자체소독 실시, 임시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통한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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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최근 강원도내에 확산 중인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이 강원특별자치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인접 지자체인 고성군에서도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2일까지 공수의와 지역 내 수의사로 구성된 긴급접종반을 편성, 지역 농가 10곳, 200여두에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신속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 럼피스킨병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는 접종 후 21일까지 생축의 반입‧반출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시는 럼피스킨병 매개충인 모기, 파리 등의 방제를 위해 공동방재단과 보건소의 방역차량을 동원, 농장 주변과 소에 대한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어 상황실과 임시거점소독장소(대포 해오미 빨래방 옆)를 운영해 전염병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지역 소 농장 모임(행사) 금지, 자체소독 실시, 임시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통한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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