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김포 서울 편입,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 아니냐"

이창재 2023. 11. 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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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여권발 '김포 서울 편입론'을 겨냥,"수도권 집중만 심화하는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아니냐"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대구특별시로 만들고 광주.전남을 통합해서 광주특별시로 만드는등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은 지방화시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 하다"면서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는 마당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 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나"라며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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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심화…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 위해선 지방 시도 통합해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여권발 '김포 서울 편입론'을 겨냥,"수도권 집중만 심화하는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아니냐"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대구특별시로 만들고 광주.전남을 통합해서 광주특별시로 만드는등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은 지방화시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 하다"면서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는 마당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 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나"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아니냐, 뭐가 뭔지 어지럽다"고 의아해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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