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김영대, 무대 탈주 해프닝 “땀 너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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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김영대가 무대에서 탈주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 연출 표민수 박찬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대는 앙고라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땀을 많이 흘려 걱정을 샀다.
'낮에 뜨는 달'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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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 연출 표민수 박찬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표민수 감독, 배우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대는 앙고라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땀을 많이 흘려 걱정을 샀다. 온주완이 스태프에게 휴지를 받아 건내주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무대에서 내려갔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땀을 많이 흘렸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정웅인은 “저렇게 땀을 흘리는데 사극을 어떻게 찍었는지 대단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약 5분 만에 무대에 다시 복귀한 김영대는 아무일도 없던 듯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마지막 인사로 “늦게 왔는데 빨리 끝나게 돼 죄송스럽다. 사과드린다”며 사과를 건넸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누적 7억뷰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낮에 뜨는 달’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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