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피싱제로', 1년 반 동안 악성 앱 86만건 잡았다

남정현 기자 2023. 11.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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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토스 피싱제로'를 출시해 1년 반 동안 악성 앱 86만건을 잡았다고 1일 밝혔다.

토스 피싱제로는 토스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다.

토스 피싱제로는 토스 보안기술팀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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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토스 피싱제로'를 출시해 1년 반 동안 악성 앱 86만건을 잡았다고 1일 밝혔다.

토스 피싱제로는 토스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다. 지난해 4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해 토스 앱에 탑재했다. 출시부터 올해 9월 말까지 1년 반 동안 토스 피싱제로가 보호한 금융소비자는 총 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는 청첩장 문자, 택배 조회, 건강검진 안내문자 등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점점 지능화하고 고객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토스 피싱제로는 토스 보안기술팀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휴대폰에 설치된 앱의 권한의 적절성, 악성 행위 가능성 등을 검사해 앱의 악성 여부를 판단한다.

휴대폰 내 악성 앱이 존재할 경우 앱 삭제를 권고하고, 삭제하지 않을 경우 금융 서비스 이용이 불가함을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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