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3 UCC영상 공모전’ 수상작 7편 선정

‘그려서 계룡속으로’ 등 2개 작품 최우수상…시 홍보자료 활용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3 UCC영상 공모전’ 당선작 7편을 선정했다.

이번 UCC 공모전은 계룡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3일부터 10월15일까지 105일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48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관련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의 심사를 거쳐 △콘텐츠 창의성 △구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작품인 ‘그려서 계룡속으로’는 사계고택 등 계룡시 주요 명소를 그림과 영상으로 표현했으며, ‘계룡 당일치기 꿀코스 베스트 7’은 계룡의 매력을 재미있는 나레이션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계룡에 대한 느낌을 영상으로 표현한 ‘당신을 초대합니다’가 우수상을, 미니어처를 활용해 ‘팥거리로’의 유래를 소개한 ‘계룡 리틀 포레스트’ 외 3개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 작품에는 최우수상(150만원), 우수상(80만원), 장려상(각 50만원)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선정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제작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홍보물을 지속 발굴해 계룡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UCC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시청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 홍보 채널에 게시해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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