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내년 상반기 서울·군포시 무료교육 접수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 교육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과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전액지원 받는 2024년 상반기 무료교육을 현재 예약접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중부캠퍼스와 남부캠퍼스를 운영중이다.

자격요건은 중부캠퍼스의 경우 모집공고일인 2024년 1월 이전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서울시에 주민등록된 자)이며, 남부캠퍼스는 모집공고일 전 만 15세 이상 서울 또는 군포 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예약접수 가능한 학과는 중부캠퍼스의 경우 △글로벌조리 △한국의상 △방송영상크리에이터 △UXUI디자인 △헤어뷰티 △인테리어디자인 △주얼리3D프린팅 △카페베이커리 △컴퓨터그래픽디자인 △패션디자인 △SW테스트전문가 △요양보호사 △온라인쇼핑몰창업 △전산세무회계ERP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이 있다.

남부캠퍼스는 △가구디자인 △전기(산업)기사 △바리스타디저트 △조경관리 △옻칠나전 △리모델링시공 △자동차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요양보호사 △빅데이터분석 및 시각화과정이 있다.

교육과정은 주간 10개월(3월~12월), 주간 5개월(3월~7월), 야간 6개월(3월~8월), 단기 주간/야간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학 중 교육특전으로는 일부학과 재료비를 제외하고 교육비와 교재비, 실습비 등이 전액지원되며 국가기술자격증 기능검정료 지원, 취업연계, 병역연기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민은 추가로 주간과정 중식제공, 우선선발대상자 수당 지급, 기숙사 무료제공(남부캠퍼스 주간과정)의 교육특전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예약접수 종료 후 정규 접수가 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 및 교육문의는 온라인 홈페이지나 대표번호, 카카오플러스친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