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애할 땐 키스 마니아…요즘엔 얼굴 길다는 얘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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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키스 마니아'였다고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빽피의 소신 발언' 코너에는 빽가, 슬리피가 출연해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에 빽가는 "사랑하면 키스할 수 있지 않냐, 부부 오래되신 분들은 몰라도 연애할 때 키스 해보시지 않았냐"라고 되물었고, 박명수는 "마니아였다"고 말한 뒤, "아니다, 나중에 '키스 마니아'란 노래가 나올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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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키스 마니아'였다고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빽피의 소신 발언' 코너에는 빽가, 슬리피가 출연해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뽀뽀 못한다고 혼나봤냐'고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키스를 왜 하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빽가는 "사랑하면 키스할 수 있지 않냐, 부부 오래되신 분들은 몰라도 연애할 때 키스 해보시지 않았냐"라고 되물었고, 박명수는 "마니아였다"고 말한 뒤, "아니다, 나중에 '키스 마니아'란 노래가 나올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요즘 아내한테 생긴 것 자체로 혼난다'는 사연을 들은 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저도 그런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왜 이렇게 얼굴이 길어' 이래서 '몰랐냐, 처음 만나냐'고 그랬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해 같은해 8월 득녀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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