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큰 울림'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 3년째 사랑의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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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 있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년째 취약계층에 '사랑의 빵' 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은 오는 19일 지역아동양육시설 영실애육원에 사랑의 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은 올해들어서만 취약계층에 5차례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충북 남부 3군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옥천고, 옥천여중, 영동고, 이원중, 회인중) 특수학급 학생들도 참여해 빵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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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에 있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년째 취약계층에 '사랑의 빵' 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은 오는 19일 지역아동양육시설 영실애육원에 사랑의 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은 올해들어서만 취약계층에 5차례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나눔 빵 100여개는 장애가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교육의 하나로 제과제빵 실습을 하면서 반죽과 굽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것이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1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특수학급 학생들이 만든 빵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충북 남부 3군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옥천고, 옥천여중, 영동고, 이원중, 회인중) 특수학급 학생들도 참여해 빵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서은미 특수교육담당 부장은 "학생들이 장애가 있어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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