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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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배터리 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학계·연구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배터리 산업계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는 배터리 산업 강국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도 산업계와 원팀으로서 업계의 성장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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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배터리 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학계·연구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021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기념식에서는 총 20명의 유공자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은탄삽업훈장은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미(美) CES에서 초고속 충전 기술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SK온의 지동섭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배터리 산업의 지속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협회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를 토대로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배터리 업계의 시설투자, 원자재 확보 등 프로젝트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출·융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배터리 산업계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는 배터리 산업 강국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도 산업계와 원팀으로서 업계의 성장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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