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꼬치구이집 폐업 "피땀 흘리며 고생해 아쉬운 마음" [Oh!쎈 이슈]

김보라 2023. 11.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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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겸 배우 정준하가 식당 운영을 접는다고 발표했다.

정준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 10월 차린 마법갈비 요술꼬치. 그 영욕의 6년을 이제 마무리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정준하는 서울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역 부근에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 메뉴로 하는 고깃집 마법갈비 요술꼬치를 개업했다.

2017년 10월 오사카의 난반테라는 꼬치집을 모티브로 차린 마법갈비 요술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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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정준하가 식당 운영을 접는다고 발표했다.

정준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 10월 차린 마법갈비 요술꼬치. 그 영욕의 6년을 이제 마무리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정준하는 서울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역 부근에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 메뉴로 하는 고깃집 마법갈비 요술꼬치를 개업했다. 1층에서는 꼬치를, 2층에서는 한우갈비를 먹을 수 있는 2층 규모의 음식점이었다. 그러나 영업한 지 정확히 6년 만에 업종을 변경하게 됐다고 한다.

이어 정준하는 “이 자리는 제가 다시 리뉴얼 해서 새 브랜드로 11월에 인사 드릴 수 있을 거 같다”며 “6년 동안 피땀 흘리며 고생해준 수많은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고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하는 올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정준하가 직접 쓴 글

2017년 10월 오사카의 난반테라는 꼬치집을 모티브로 차린 마법갈비 요술꼬치. 그 영욕의 6년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 하려 합니다. 그동안 찾아주신 수많은 손님들, 지인분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법갈비 요술꼬치라는 독특한 이름의 뜻은 요즘처럼 힘든 시절 모든 일이 마법 같이 술술 풀리고 요리와 술이 있는 주점이 되라고 아내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6년 동안 피땀 흘리며 고생해준 수많은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해보자고요. 이 자리는 제가 다시 리뉴얼 해서 새 브랜드로 11월 중순경에 인사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쉬운 마음. 오늘, 내일 이틀 동안 가게에 나와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저희가게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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