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남남 성추행' 혐의 상병헌 전 세종시의장 첫 재판 12월7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성 동료의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세종특별시의회 상병헌 전 의장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리지)은 12월7일 오전 10시40분 317호 법정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상 전 의장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상 전 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의원 교육 연수 회식 자리에서 동성 동료 B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잡아당기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동성 동료의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세종특별시의회 상병헌 전 의장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리지)은 12월7일 오전 10시40분 317호 법정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상 전 의장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상 전 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의원 교육 연수 회식 자리에서 동성 동료 B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잡아당기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당 소속 시의원은 상 전 의장으로부터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며 사퇴 압박이 가해지자 상 전 의장은 ‘쌍방 추행’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검찰은 송치된 강제추행 혐의 사건을 수사하면서 B의원을 강제추행죄로 맞고소한 내용이 허위사실로 판단했고 무고죄를 적용했다.
상 전 의장이 재판에 넘겨지자 지난 5월22일 세종시의회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0명 중 15명이 의장 불신임에 찬성했다.
불신임안 가결에 따라 상 전 의장은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본 신문은 지난 11월 1일자 세종면에 <‘남남 성추행’ 상병헌 전 세종시의장 첫 재판 12월7일>(이하 ‘기사 1’)이라는 제목의 보도 및 12월 7일 <[오늘의 주요일정] 대전·세종·충남(12월 07일)>(이하 ‘기사 2’)의 보도를 했습니다.
본 보도와 관련해 본 신문은 기사 1 중 ‘남남 성추행’이란 표현을 ‘남남 성추행 혐의’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고”를 “허위사실로 판단했고”로 수정했으며, 기사 2중 “동료 의원 추행한”을 “남성 동료 의원 추행 혐의”로 수정했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