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가릴 정도로 출몰" 강릉 도심 곳곳 날파리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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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숫가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날파리떼가 최근 강릉 도심 곳곳에 등장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일 시민 등에 따르면 교동택지와 유천동, 홍제동 등 도심 곳곳에 날파리떼가 나타나 걸어다닐때 시야를 가리고, 옷에 붙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게시글에는 '지나가면 얼굴에 붙고 옷에 붙고 난리다', '공중에 먼지처럼 떠있어서보니 날파리떼더라', '얼굴 앞을 손으로 치우면서 걸어야될 정도이다' 등 시민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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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숫가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날파리떼가 최근 강릉 도심 곳곳에 등장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일 시민 등에 따르면 교동택지와 유천동, 홍제동 등 도심 곳곳에 날파리떼가 나타나 걸어다닐때 시야를 가리고, 옷에 붙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유천동의 경우 아파트들 주변으로 소하천이 있어 더욱 모기와 날파리떼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 달 31일 지역 커뮤니티에는 잇따라 도심 날파리떼 출몰로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지나가면 얼굴에 붙고 옷에 붙고 난리다’, ‘공중에 먼지처럼 떠있어서보니 날파리떼더라’, ‘얼굴 앞을 손으로 치우면서 걸어야될 정도이다’ 등 시민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현재 특정 동네나 장소가 아닌 지역 전체적으로 날파리떼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역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민 김모(45·입암동)씨는 “집 근처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날파리떼가 자주 목격되는데 혹여나 아이들 입이나 코로 들어갈까 걱정된다”며 “특정 구역도 아니고 도심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데 방역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 기동반이 하천과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 가을임에도 고온이 지속되면서 모기와 날파리 등이 생겨나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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