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박 맞은 사과 팔아요" 충주시 판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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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동량면 일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26농가 30㏊ 규모의 사과나무가 피해를 봤다.
이날 동량면 우박 피해 농가에서 일손을 도운 조길형 시장은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은 충주사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거래 판매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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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수매도 추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동량면 일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26농가 30㏊ 규모의 사과나무가 피해를 봤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다음주부터 수확해 봐야 알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수확을 앞둔 시점에 떨어진 우박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우박 맞은 사과를 수확하는 대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고속도로휴게소 행복장터와 탄금공원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우박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충북원예농협과도 협의해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수매도 추진하기로 했다. 우박 맞은 사과는 사과즙 재료로 손색이 없다.
이날 동량면 우박 피해 농가에서 일손을 도운 조길형 시장은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은 충주사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거래 판매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 9월에도 호우와 우박으로 상처가 난 충주복숭아 판촉행사를 벌여 농가에 도움을 줬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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