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日팬미팅 성료 "말로 표현 못할 만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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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4년 만의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달 27일 도쿄 야마노 홀에서 2023 일본 팬미팅 '유토피아(YOOTOPIA)'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유승호와 팬이 함께 있는 곳이 곧 유토피아이고, 우리 같이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유승호는 오는 19일 팬미팅 '씬(SCENE)'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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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유승호가 4년 만의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달 27일 도쿄 야마노 홀에서 2023 일본 팬미팅 '유토피아(YOOTOPIA)'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유승호와 팬이 함께 있는 곳이 곧 유토피아이고, 우리 같이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오랜만에 팬들을 마주한 유승호는 수줍은 표정으로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기쁘다. 유토피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긴장을 풀어 보겠다"며 인사를 건넨 유승호는 일상과 연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새로운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다며 섀도 복싱을 유쾌하게 선보였다. "최근 나를 기쁘게 한 말은?"이라는 질문에는 "연기 잘한다"라는 답을 내놨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장면과 함께 숨겨진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MBC TV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2017) 속 '이젠 네 곁을 떠나지 않으마'라는 명대사를 일본어로 연기했으며, 감미로운 선율의 피아노 곡을 연주했다.
유승호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는 자리라서 긴장됐지만 즐거웠고 행복했다.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분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이준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승호는 오는 19일 팬미팅 '씬(SCENE)'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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