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아1차, 도봉구 1호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신청

권혁진 기자 2023. 11. 1.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봉구 1호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아파트가 나왔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번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단지가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유자 64% 동의…30% 이상 찬성 기준 충족
[서울=뉴시스]창동상아1차아파트 전경.(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도봉구 1호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아파트가 나왔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지구단위계획 또는 주민제안(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단지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64%로 충족했다.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에서 진행하는 자문회의 기간도 줄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 자문회의에서 나올 보완요청을 미리 조치해 불필요하게 허비되는 시간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일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구성되는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고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계획상 중대한 문제점들을 사전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구는 자문내용을 반영해 최종 신청서를 서울시에 접수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번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단지가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5개동 694세대, 최고 14층의 단지로 1987년도에 준공됐다. 지난 2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조건부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은 후 도봉구의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에서 '적정성 검토 불필요'가 결정 돼 재건축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