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1년 7개월 공백, 무력해지기도··· 이 시간만 기다렸다”

김원희 기자 2023. 11. 1. 14: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ST엔터테인먼트



그룹 위클리가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소은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미니 5집 ‘컬러라이즈’ 발매 쇼케이스에서 “1년 7개월 만에 정식 활동이라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재희는 “‘퀸덤퍼즐’ 출연이나 개인 발전을 위해 연습하고 자기 관리 하며 컴백을 위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의 컴백이라 예쁜 모습 보여주기 위해 운동하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했다”고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먼데이는 “무대에 서는 것이 일이라 공백이 길어질수록 무력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것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간절함과 욕심으로 잘 승화된 것 같다. 이전 앨범을 전보다 더퀄리티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동기가 된 것 같다. 그만큼 더 만반의 준비를 하느라 공백이 좀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소은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전과 똑같은 모습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전의 모습을 돌아보고 부족했던 모습을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콘셉트 중 하나가 성장인 만큼 기존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을 위해서 스타일링에 새로운 시도나 표정, 라이브 연습을 하면서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또 “‘컬러라이즈’는 컬러와 라이즈를 합친 말로, 가요계를 위클리의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고 비상할 거라는 포부를 담았다. 제목대로 넓은 스펙트럼의 색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알앤비, 일레트로닉, 팝디스코 등 어느 앨범보다 다양한 곡이 수록됐으니 다양한 변신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수진은 타이틀곡 ‘브룸 브룸’에 대해 “멤버들과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가을 밤 이 노래를 들으며 드라이브하면 200%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위클리의 ‘컬러라이즈’는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브룸 브룸’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6곡을 담았다. ‘브룸 브룸’은 ‘꿈 꿔왔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계로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라치카와 협업한 퍼포먼스로 위클리의 자유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