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공백기, 욕심 커졌다” 위클리, 비상 위한 시동 ‘브룸브룸’[SS현장]

정하은 2023. 11.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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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주년을 맞은 그룹 위클리(Weeekly)가 새로운 비상을 위한 시동을 건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미니 5집 '컬러라이즈'가 11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위클리의 미니 5집 '컬러라이즈'는 컬러(Color) 그리고 라이즈(Rise)를 합친 말로 가요계를 위클리의 색으로 물들이고 더 비상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이수진은 "위클리의 비상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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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클리. 사진 | IST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데뷔 3주년을 맞은 그룹 위클리(Weeekly)가 새로운 비상을 위한 시동을 건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미니 5집 ‘컬러라이즈’가 11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위클리는 이날 신보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위클리는 지난해 3월 낸 싱글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길었던 공백기를 보내며 이번 컴백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리더 이수진은 “오랜만의 본격적인 활동이라 기쁘고 설렌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더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공백기를 가졌다는 먼데이는 “무대에 서는게 일이다 보니 공백이 길어지다 보니 무력해졌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과 욕심으로 승화된 거 같다. 이번 앨범을 더 좋은 퀄리티로 준비하는데 동기부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룹 위클리 조아. 사진 | IST


그룹 위클리 이수민. 사진 | IST


그룹 위클리 박소은. 사진 | IST


최근 이수진, 박소은, 지한, 조아는 엠넷 ‘퀸덤 퍼즐’에 출연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한은 “서바이벌 경연이다 보니 한무대 한무대가 소중했다. 데뷔때 마음가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소은은 “전과 똑같은 모습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위클리의 콘셉트 중 하나가 성장인 만큼 기존의 위클리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기다려왔다”고 당차게 말했다.

2020년 6월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와 동시 신인상 6관을 수상하며 루키로 주목받았다. 특히,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의 활동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기록, ‘K-하이틴’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룹 위클리 먼데이. 사진 | IST


그룹 위클리 지한. 사진 | IST


그룹 위클리 이재희. 사진 | IST


위클리의 미니 5집 ‘컬러라이즈’는 컬러(Color) 그리고 라이즈(Rise)를 합친 말로 가요계를 위클리의 색으로 물들이고 더 비상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이후 최초로 멤버들의 유닛곡도 수록됐다. 또한 비오, 라이언전 등 쟁쟁한 프로듀서 군단이 대거 참여해 위클리의 새로운 컬러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브룸 브룸(VROOM VROOM)’은 레트로한 편곡에 세련된 보컬 및 코러스 탑 라인이 더해진 곡으로, 꿈꿔온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계로 초대한다는 위클리의 자신감을 담아냈다. 이수진은 “위클리의 비상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가을밤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시면 200% 더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6월 데뷔해 올해 3주년을 맞은 위클리는 컴백에 앞서 지난 12일 팬 송 ‘굿 데이’(Good Day)(Special Daileee) 음원을 발표했다. 이 음원을 통해 ‘K-하이틴’을 졸업하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박소은은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색깔이 많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스펙트럼의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 성적보다는 성장에 의의를 두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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