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차역서 벨리곰 만난다...롯데홈쇼핑, 코레일유통과 IP 활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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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IP(지식재산권)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전국 철도역사 내 공공전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벨리곰 IP를 활용한 관광 캠페인 공동 진행에 관해 협업한다.
두 회사는 올해 연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전국 철도역사 내에서 벨리곰 공공전시, 굿즈 판매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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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IP(지식재산권)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전국 철도역사 내 공공전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벨리곰 IP를 활용한 관광 캠페인 공동 진행에 관해 협업한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분홍색 곰 캐릭터로,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가 160만명을 넘어서고 100여종의 굿즈가 출시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까지 누적 IP 사업 매출은 200억원 이상이다.
최근에는 미국, 영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IP 행사에 참석하고, 태국 유통전문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연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전국 철도역사 내에서 벨리곰 공공전시, 굿즈 판매 등에 나설 예정이다. 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에는 인형, 키링 등 벨리곰 인기 굿즈를 판매한다. 관광객을 겨냥해 핫팩, 칫솔세트 등 한정판 상품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철도역 공간을 활용한 공공전시, 한정판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기차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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