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서명… "국내 비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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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가관할권 이원의 해양생물다양성(BBNJ)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1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유엔본부에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이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1994년 '심해저협정', 1995년 '공해어업협정'에 이은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서 공해·심해저 등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곳의 해양생물다양성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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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가 '국가관할권 이원의 해양생물다양성(BBNJ)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1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유엔본부에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이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1994년 '심해저협정', 1995년 '공해어업협정'에 이은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서 공해·심해저 등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곳의 해양생물다양성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다.
유엔은 2004년부터 실무작업반 설치, 준비위원회, 정부 간 회의 등을 통해 이 협정 성안을 논의해왔으며, 올 3월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
이 협정은 60개국 이상이 비준하면 발효된다. 우리나라는 이 협정의 83번째 서명국이 됐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이 협정 비준을 위한 국내 절차를 추진하고 국내 법령 또한 정비해간다는 계획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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